나이테 연재

내 이름은 후남

열여섯에 기차를 탔다.
그리고 일흔넷에 이름을 바꾸려 한다.

그 세대의 삶을 모아 지은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1화부터 읽기

지금까지 50편 · 모두 150편으로 씁니다

1부 어린 시절

1952~1968 · 「딸이라서」를 알아차린다

001
뒤에 남자 보자고어디서 태어나셨어요? 그곳은 어떤 곳이었나요?
002
반들반들해진 자리어린 시절 살던 집을 떠올리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세요?
003
글은 몰라도부모님은 어떤 분이셨어요?
004
이불이 넓었다형제자매와 얽힌 기억 중 가장 생생한 것은 무엇인가요?
005
치마 밑으로초등학교(국민학교) 첫날을 기억하세요?
006
손이 빠른 아이어릴 때 가장 좋아하던 놀이는 뭐였어요?
007
언니 건 니 해라기억나는 어린 날의 명절 풍경을 들려주세요.
008
엄니는 안 먹어어릴 적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은 무엇인가요?
009
끌리는 소리어린 시절 가장 무서웠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010
이름 참 좋다그 시절 살던 동네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011
칠판에 걸린 공책어릴 때 꿈은 뭐였어요?
012
아들이여부모님께 크게 혼난 기억이 있나요? 무슨 일이었어요?
013
국밥 한 그릇어린 시절 가장 행복했던 하루를 꼽는다면 언제인가요?
014
아무 말도 안 했다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계세요?
015
우물가에서어릴 적 단짝 친구는 누구였나요? 지금도 소식을 아세요?
016
한 마디만 해 볼걸그 시절로 딱 하루 돌아갈 수 있다면 어느 날로 가고 싶으세요?
017
발등의 지도어린 시절 크게 앓았거나 다쳤던 기억이 있나요?
018
삼사월그 시절 우리 집 형편은 어땠나요?
019
십 리학교 가는 길은 어떤 풍경이었나요?
020
후루룩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들려주세요.
021
처마 밑어린 시절 나를 가장 예뻐해 준 사람은 누구였나요?
022
겨드랑이겨울나기 풍경을 들려주세요 — 김장하던 날, 연탄 갈던 기억 같은 것들요.
023
별이 꽉 찬 하늘여름밤은 어떻게 보냈나요? 평상, 모깃불, 수박 같은 기억이 있나요?
024
상자 속의 사람처음 봤을 때 신기했던 물건이 있나요? (텔레비전, 라디오, 자동차…)
025
계란 두 개소풍이나 운동회 날의 기억을 들려주세요.

2부 청춘 시절

1968~1974 · 불리지 않던 이름이 명단에 오른다

026
하루에 한 마디십 대 후반의 나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027
분홍 스웨터첫 직장(첫 일)은 무엇이었어요? 첫 월급으로는 뭘 하셨어요?
028
점심 십오 분젊을 때 유행하던 노래 중 지금도 흥얼거리는 곡이 있나요?
029
글씨가 곱네요첫사랑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나요?
030
원서 내는 날젊은 시절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나요?
031
두 평에 셋그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들과는 뭘 하며 놀았어요?
032
한 달 안에 셋젊을 때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언제였고, 어떻게 이겨내셨어요?
033
봉투를 안 열었다스무 살의 나에게 지금 한마디 해줄 수 있다면 뭐라고 하시겠어요?
034
흑백 속의 분홍젊은 시절 사진 중 가장 아끼는 한 장은 어떤 장면인가요?
035
열두 시 사이렌그때 세상은 지금과 무엇이 가장 달랐나요?
036
우리한테도 있었어군대(또는 그 시절의 힘든 의무) 이야기 중 기억나는 것이 있나요?
037
물이 파랬다젊을 때 가보고 싶었지만 못 가본 곳이 있나요?
038
병원비처음으로 '어른이 됐구나' 느낀 순간은 언제였어요?
039
쉰 김치그 시절 밥상엔 주로 뭐가 올라왔나요?
040
미싱젊은 시절의 나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무엇일까요?
041
어깨 한쪽젊은 날, 인생에서 가장 크게 웃었던 기억은 무엇인가요?
042
극장에서 우는 소리그 시절 극장에서 본 영화 중 기억나는 것은 무엇인가요?
043
또 계란 두 개처음 서울(큰 도시)에 갔던 날을 기억하세요?
044
소리를 안 질렀다젊을 때 크게 아팠거나 위험했던 순간이 있었나요?
045
명단첫 직함(첫 명함)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어요?
046
자를 들고 다녔다그때 유행하던 옷차림이나 머리 모양은 어땠나요?
047
크림빵돈이 생기면 가던 곳이 있었나요? (빵집, 극장, 시장…)
048
남이 읽는 편지편지를 주고받던 기억이 있나요? 누구와, 어떤 내용이었어요?
049
보따리가 무거웠다명절 귀향길 풍경을 들려주세요 — 기차역, 버스터미널의 그 북적임요.
050
그 사람도 사정이처음으로 크게 서럽거나 억울했던 일, 그리고 어떻게 이겨냈는지 들려주세요.

3부 사랑과 결혼

1973~ · 말 안 하는 사람을 읽는 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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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자녀와 가족

1975~ · 잃은 아이의 이름을 처음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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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일과 삶

1968~2014 · 다 잃고, 빌리지 않고 다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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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 지혜와 오늘

2026 · 일흔넷에 이름을 바꾸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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